인천시는 오는 9월16일~12월18일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이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철책선 도보길~불장돈대~대룡시장 둘러보는 코스다.철책선 도보길 1.5㎞를 포함해 61.1㎞ 구간이며 소요 시간은 4시간30분 가량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www.durunubi.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지역 상품권이나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DMZ 평화의 길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경기도는 조선시대 사대부 여성의 회고록인 '윤씨 자기록' 등 7건을 도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씨 자기록에는 어린 시절, 결혼, 남편의 투병과 요절,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 등이 한글로 써있다. 조선 후기 여성의 글쓰기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회고했다. 특히 여성의 회고록이 동아시아에서 한국 외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고 한글 서예사 연구 방면에서도 자료의 보존·활용 가치가 크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우하영 응지상소에 대한 정조 비답, 영조 어필·

서울시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아픈아이 돌봄서비스 등을 새로 도입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만 0∼9세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년간 14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첫 종합계획이다.시는 안심돌봄·편한외출·건강힐링·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우선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월 40시간 이상 아이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개항장 지역전문가는 경제, 문화 활동의 주체로 개항장·인천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획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개항장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청년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은 안내 포스터. 2022.8.17.

서울시는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 고속·시외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증차 운행은 연휴 하루 전인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시내 고속버스터미널 5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서울남부·상봉터미널)에서 평소보다 운행 대수는 일일 625대, 운행 횟수는 일일 927회 각각 늘어난다.이로 인해 하루 총 2747대의 버스가 4217차례 오가며 평소보다 약 3만1000명 많은 8만7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올 추석 연휴 일일 증차 운행 횟수가 전년 대비 372회(67%) 증가한 만큼 지난해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상과 웹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영상은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 웹툰은 JPEG, JPG, PNG 파일 형식으로 각각 접수하면 된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gcce.ggag21.or.kr)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은 안내 포스터. 2022.8.16.

서울시는 하반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만40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가정용 노후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가정에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예산은 총 25억2000만원 규모이며 시는 요건을 낮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기존에는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할 경우로 한정했지만 이제는 모든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올해 보조

인천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특히 사전 주문이 많이 이뤄지는 이달 말까지 제조·가공·통신판매 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이후 농·축산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 농·축산물 도·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특정지역 특산품으로 속여 팔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거래내역 비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시흥시, 서울대와 함께 오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국내 유일 육·해·공 무인이동체 전문 사업 박람회다.특히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관련 부품·소프트웨어 전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동향과 신기술, 정부 정책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 지구의 연구 기반

인천시 오는 25일까지 '자살예방 캐릭터'의 이름을 정하는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캐릭터는 '갈매기'와 '등대'다. 이번 조사는 참여링크(https://han.gl/XShDB)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안내 포스터. 2022.8.14.

서울시는 2025년까지 영등포구에 남아있는 마지막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공업용수는 수돗물과 달리 원수 또는 간이 정수 공정 후 산업단지로 공급되는 물을 말한다.별도의 복잡한 정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취수구를 통해 끌어올린 한강 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돗물보다 훨씬 저렴하다.서울지역 공업용수 공급시설은 일제강점기 부평과 영등포 일대 군수공장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1939년 한강1·2철교 남단 노량진에 건설되기 시작했다.산업화가 정점에 이른 1974년 서울시 공업용수는 48개 업체에 하루 7

서울시는 올 하반기 하수도 맨홀 뚜껑 내부에 그물이나 철 구조물 등의 추락 방지 구조물을 시범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집중호우로 맨홀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와 그 안으로 사람이 빠지는 등 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조치다.시는 우선 저지대 등 침수 취약지역, 하수도 역류 구간에 해당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는 자치구가 맡고 시는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시는 시범 설치 효과를 검토해 확대 도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비교 분석해 도입하고 개선

경기도는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활동 지역은 과천(02-502-2238), 광명(02- 2680-2692), 성남(031-757-6226), 안산(031-411-9363), 안양(031-8045-2487), 의왕(031-454-1365), 화성(031-8059-5680) 등지다. 2022.8.12.

경기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각종 세금 지원에 나선다.11일 도에 따르면 주택·상가·사무실·공장 등 건축물과 자동차, 기계장비가 천재지변으로 사라지거나 파손된 후 2년 이내(폐차일 기준)에 새로 구매한 경우 취득세가 면제된다.또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이미 고지된 재산세나 취득세를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세금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거나 체납처분도 유예

인천시는 다음 달 29~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환경산업 탄소중립 컨퍼런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미래 환경기술과 탄소 중립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수처리·대기오염 방지, 측정기기, 미래 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선 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회, 환경 우수기술 사업화 투자 상담회, 환경 분야 채용 상담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2.8.9.

경기지역에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를 하지 않은 음식점 등이 잇따라 적발됐다.9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달 14~22일 유명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카페, 휴게소 등 9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유형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 등이다.하남 팔당유원지 내 A음식점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기했다.용인 한택식물원 인근의 B음식점은 냉동 원재료를 냉

서울시는 올 하반기 전기차 1만278대를 추가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상반기 1만4166대를 포함해 올 한해 총 2만4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까지 전기차 보급을 40만대 수준까지 확대키로 했다.앞서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2400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올 추가 물량을 더하면 누적 7만7000대(보급률 1.9%)를 넘어선다.이번 추가 물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7022대 ▲화물차 444대 ▲이륜차 1000대 ▲택시 1500대 ▲버스 312대 등이다. 이 중

서울시는 오는 9~14일 덕수궁·숭례문 일대에서 '밤의 수문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야간 시간대 기존의 수문장 교대 의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거나 왕궁수문장 누리집(www.royalguard.kr)을 참고하면 된다. 2022.8.8.

서울시는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치솟는 외식 물가를 반영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키 위한 조치다.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시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마련한다. 올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기정예산은 272억 원이다.시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급식단가 인상분 시비 12억7000만원을 반영했다.기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단가 7000원은 보건복지부 아동 급식 지원 단가 권고 금액 보다 낮은 것은 아니지만 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경기도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2022 경기평화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ON, 평화를 켜다'라는 부제로 정태춘, 박은옥, 김민창 등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구태환, 첼리스트 김가은,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무료이며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ggholics)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