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거주 50대 A씨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평구 거주 30대 B씨도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서구 4명, 부평구 1명, 미추홀구 4명, 남동구 4명,, 연수구 1명, 계양구 2명 등 총 16명이다. 인천시는 생활치료센터와 인

인천시는 환경오염 노출 밀집지역인 국가(지방)산업단지 및 서구지역 일대의 환경민감도를 감소시키고 침체된 경기를 틈타 자행되는 각종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민감지역 환경오염사업장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민감 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시 대기보전과, 서구 환경관리과와 합동으로 5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대기나 수질 등 관련 배출시설을 신고 없이 가동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펼쳤다.단속기간 동안 특사경은 사업장에 대한 정보 수집을

인천시는 18일 2020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인천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모두 477명이다.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는 2006년부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체납된 세입금의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해 성실납세 문

인천시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최근 인천창업펀드 결성을 마무리했으며 이번에 결성한 인천창업펀드는 2개 분야, 총 671억원 규모의 한국 모태펀드의 자펀드 조합이다.스마트대한민국창업초기조합T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371억원 규모이며, 비하이임팩트투자조합2호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300억원 규모의 펀드다.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유)가 각각 맡게 되며, 투자기간은 4년, 존속기간은 8년이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 A(50대)씨와 자녀 B(20대)씨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C(50대)씨의 가족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지난 12일 인천 지역의 한 음식점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족과 해당 음식점에서 접촉한 종업원 D(20대)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인천시는 이들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친 뒤 이들의 최초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천시는 노후된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ICT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두뇌역할의 핵심 기반시설이다.시는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 및 기술역량 실증화 지원센터,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

서해 북단 특정해역인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구조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23해리(43km, NLL 남서방 12.5해리(23km)) 해상에서 어선이(12t, 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은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선박으로 사고 당시 선원들은 갑판에서 조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승선원 5명 가운데 1명을 인근 선박에서 구조 완료했으며 나머지 선원 4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AI, ICT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됐다.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각 컨소시엄에는 시행사, 건설사, 금융기관, 외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도를 선정했다.시는 12일 자체매립지 '인천에코랜드'(가칭) 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도 248-1 일대 89만492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립장으로 14만8500㎡를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땅의 활용 방안은 추후에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 에코랜드는 서울과 경기 쓰레기를 받지 않고 인천쓰레기만 처리한다. 기존 매립시설과는 달리 지하 30~40m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약 4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상부는 밀폐형 에어돔을

인천시는 인천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타 시·도 연안어선 7척을 검거해 관련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산관계법령상 인천 앞바다에서는 인천시와 경기도에 등록된 연안어업허가 어선만 조업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단속이 완화되고 최근 들어 덕적도와 굴업도 인근 해역에 젓새우 어장 등이 형성되면서 타 시·도 연안어선들이 시·도 경계를 위반해 인천 앞바다에서 빈번하게 불법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일부 타 시·도 연안어선들은 야간 등 단속이 어려운 시간을 틈타 불법 조업을 하거나, 단속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를 조성하고 6~29일 시범 개장한다.드림퍼피는 1455㎡ 규모로, 소·중·대형견 놀이터로 구분된다. 놀이기구, 견주쉼터, 개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반려견과 주인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이용객들은 최초 방문 시 온라인 이용대장 작성, 반려견 등록여부 확인, QR코드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동물보호법에 따른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

인천시는 서구 거주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 거주 50대 B씨도 경기도 광주시 8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돌봄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20만원의 ‘돌봄 지원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2일 시에 따르면 돌봄 지원비 지급 대상은 이날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고등학생(2002년 3월 1일~2007년 12월 31일생)이다.관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2002년 2월 28일 이전에 출생한 중·고등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중학생 2만6000명, 고등학생 2만8000명 등 모두 5만4000여 명 지급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달 재개장 이후 방문객이 10만명이 넘어섰다.경기 가평군은 개방 후 한 달여간 1일 평균 3300여명, 총 10만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자라섬은 코로나19 여파와 지난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폐쇄했었다.군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을 꽃 축제 취소에 따라 그동안 조성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하루 관람료 5000원에 유료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2회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World e-sports Challenge 2020)'가 종목별 우승자 3개 팀을 탄생시키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5개국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이 추가로 참여해 총 11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인천시는 1일부터 ‘버스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전면 운영에 들어가 인천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2019년 5월 버스 271대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번에 전체 대중교통 버스 2467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버스 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BUS_Secure) 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보안형 아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1조1800억원 규모의 검단신도시 역세권 개발사업에 나선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4만9500여㎡, 총사업비 약 1조1800억원에 달한다.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지역은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곳에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요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밝혔다. 한마음실버홈요양원 입소자 2명과 종사자 1명 등 3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남읍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코호트(의료진과 함께 집단) 격리 중 진행한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1명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 공단소방서 소속 직원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소방서와 119안전센터가 폐쇄됐다. 인천시는 공단소방서 소속 논현 119안전센터 직원 3명과 고잔 119안전센터 직원 2명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전날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펌프차 운전원 1023번째 확진자인 A(40대)씨가 고열 증세를 보여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접촉 직원 2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4명이 추가로 확진

인천시는 수도권의 64개 지방정부(인천 9개 군·구, 서울 25개 구, 경기 30개 시·군)에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및 자체 폐기물처리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각 지방정부의 대책 마련과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박남춘 시장은 지난 15일 대시민 발표 시 “2025년으로 설정해 놓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시계는 한 치의 망설임과 물러섬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고 말했다.이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