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해 9일 공개했다. 규제지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도는 일차로 수도권규제(전지역), 팔당특별대책지역(2,097㎢), 개발제한구역(1,166㎢),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5㎢), 군사시설보호구역(2,239

경기도는 9일 현재 직행좌석형 버스만 시행하고있는 조조할인 요금제를 올해 10월부터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 적용 한다고 밝혔다. ‘조조할인 요금제’는 아침 6시 30분 이전 출근 등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버스 유형별로 일반형 200원, 좌석형 400원, 순환형 450원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6세 미만 영·유아 3인까지 버스요금 완전 면제도 추진된다.현행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에 따르면, 청소년은 30% 어린이는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경기도는 8일 미세먼지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버스들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제한장치를 설치하는 ‘2019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51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22억 6100만여 원을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제한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올해 10월까지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사업’은 총 13억 3700만 원을 투입,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량 상부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

경기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경기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6일 당부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도 전역이 이번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가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설명했다.도는 우선 라디오, 텔레비전을 통한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창문을 닫고 부착물이나 물건들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줄것을 부탁했다. 또 야외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는 작업을 중단한 뒤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하고

경기도는 5일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산시 선감동 일대 도유지 496.5㎡ 에 교육장 2실, 기숙사 10실을 갖춘 귀어학교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1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귀어학교 1기는 4주 과정으로 연 4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1회당 20~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해면·내수면 양식, 어선어업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귀어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양수상레저 분야, 선박엔진·선체 수리 등이다. 또 도내 어촌계, 양식장, 관련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경기도와 화성, 평택, 오산,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역 6개시가 겨울철 고통이 돼버린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

경기도 건설본부는 5일 추석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10일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설본부는 대규모 차량이동에 따른 도로파손에 대비, 평택, 화성, 양주 등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포트홀 및 안전시설물, 구조물 등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면밀히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되면 사전 보수를 통해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예정이다.안전점검 및 보수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관리부서와 각 지역별로 계약 체결된 보수업체가 실시하며, 추석 연휴기간

빠르면 11월부터 경기도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5일 “서울 등에 비해 버스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도민들의 인식”이라면서 “편의성, 쾌적성, 안전성 증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등 서비스 개선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는 우선 광역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7천495대에 우선 공공 와이파이를 빠르면 10월까지 설치를 끝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마을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만 2022년까지 188억3천

하남시는가 경기도 주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선 대회에서 원도심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제안 정책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지난 3일 열린 이 대회는 경기도가 600억 원 특별조정금에 대해 공개경쟁을 통해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대회에는 모두 30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시가 제안한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는 원도심의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 내 구 청사부지(역말로 71)에 생활 SOC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경기도내 시내버스 사업자 중 90% 이상이 수소버스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경기연구원은 지난 7월 2주간 경기도 시·군 인허가 시내버스운송사업자 전수조사(64개 중 61개 업체)를 토대로 『경기도 수소버스 도입 여건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내용은 수소버스 도입의사, 도입여건 및 선호전략이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는 수소버스 도입에 78%인 48개 업체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수소버스 도입 취지 및 필요성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 긍정 응답이 55개 업체(90.2%)에 달해 크게 공

경기도는 4일 노선입찰제를 통한 광역버스 확충, 프리미엄 광역버스 시범도입, 심야 시내버스 확대, 심야 공항버스 시범도입, 맞춤형 버스 도입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버스 서비스 확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도시 개발에 따라 경기도 인구는 불과 5년만에 94만 명이 증가했고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하는 인구도 매년 약 13만 5천명에 이르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통 대책은 부족했다. 도는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을 위해 2022년까지 9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82개 노선 553대의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

경기도는 3일 추석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무료 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300원이다. 무료 통행 적용 기간은 오는 2019년 9월 12일 오전 00시

경기도가 15년 넘는 기간 동안 운행이 중단돼온 경기북부 철도의 중심축인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해 적극 나섰다. 도는 3일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김대순 양주시 부시장과 함께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외선 운행재개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재명 지사는 “교외선은 지금은 수요부족으로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 첫째 운행 자체가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수 있고, 둘째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공감,소통의 날'행사에 참석해 일본산 석탄재를 사용한 시멘트나 국내산을 사용한 시멘트나 조달 가격이 같은 데도 t당 몇만 원 더 준다고 수입해 사용하는 것은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돈 좀 벌겠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훼손하며 일본산 석탄재를 수입하는 행위를 통제하는 것이 공적 영역이고, 이런 것을 하라고 공직자에게 권력을 맡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환경부에 일본산 쓰레기 수입을 규제할 것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2020년부터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필요하지만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수술실 CCTV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한 뒤 1개 병원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2020년 본 예산에 3억6,000만원의

경기도는 1일 오는 6일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회 경기도 스마트산업분야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도는 실력이 있는데도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 도내 IT 기업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스마트산업분야 전문기술직이나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50여 개 기업과 도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수화통역사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일자리재단,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행사장에 배치돼 행사장을 안내하고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현장에서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1 매칭, 직업·

경기도 내 만13~23세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버스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경기도는 1일 버스요금 인상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는 시내버스 요금인상이 시행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빈도는 높으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이 대부분인 만13~18세의 경우 연 평균 약 8만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닥터헬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이 상주하는 등 ‘소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응급의료전용 헬기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30분 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스테픈 듀리에 주한미군 의무여단 중령을 비롯, 소방공무원 및 지원인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이재명 도지사는 “국민들이 ‘(국가가) 국민의 생명

경기도가 다른 아무것도 보지않고 오직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만을 심사해 선발하는 ‘노(No) 스펙(spec)’ 전형으로 청년 비서관을 선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청년비서관’은 5급 공무원 상당으로, 경기도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결정 보좌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서에 대한 평가와 발표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

경기도는 29일 지난달 10일 고(故) 김영기 제3대 도지사 며느리인 이옥례씨(93세)로부터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총 9점의 기록물을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역대 도지사 기록물’ 수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기록물은 ▲도지사 명패 ▲경기도청 이전기념 자개함 ▲경기도 시장, 군수, 서장 연석회의기록 ▲지사취임 축하문 철 ▲경기도민회 운영위원 위촉장 ▲경기도민회 고문추대장 ▲자서전 ▲설송 병풍 ▲권동수 병풍 등이다. 경기도는 역대 도지사 및 유족을 대상으로 현재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기증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