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해양스포츠인 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 및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5천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고무카약 등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5

경기도가 ‘인공지능(AI)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기반 도로포장상태 자동분석 및 예측시스템’은 예방적 도로포장 보수·관리 차원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노후화, 균열상태 등 도로포장상태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도로 상태를 3차원(3D)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 조사차량’을 지난 2017년 도입했고 이를 활용해 지난해 도내 지방도 55개 전 노선 7,18

인천시가 공촌 정수장 문제로 수돗물에 붉은 녹이 섞여 나온지 2개월여만에 수질 정상화를 선언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수돗물 피해지역인 서구·영종·강화지역의 수질이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정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등과 함께 공촌수계 수돗물 피해 복구에 전념했다"며 "그 결과 정부 수돗물안심지원단과 주민대책위원회가 시행한 주요 지점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정상 수치로 측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보상협의 및 시행과 근본

경기도가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 장비 국산화 및 해외 투자유치 아이디어 등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는 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https://vog.gg.go.kr)‘공모제안’ 코너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반도체 소재 장비 국산화 및 해외 투자유치 아이디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경기도 미취업 청년 지원 방안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전체 한국 가구의 30%인 511만 가구, 한국인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이들로 인한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세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서에따르면 생활수준 향상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도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2018)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29.5%인 511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은 약 630만 마

"신선한 과일 수확 체험을 이천에서 즐겨보자."신선한 여름 과일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농장에서 진행하는 수확체험이다. 이천의 8월은 복숭아와 포도 수확체험이 한창인 계절이다.3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나드리의 '칠성농원'과 '풍원농원'에서는 복숭아 수확체험, '임마누엘 포도원'과 농촌체험마을인 '부래미마을'에서는 포도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칠성농원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해 서울·성남·용인시에서 가깝다. 복숭아 재배시 무(無)봉지 재배로 키운다. 잘 익은 탐스러운 복숭아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수확 체험하기에도 편하고 복숭

용인시는 일본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에 최대 10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장·단기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실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영자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년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키로 했다.업체당 지원 한도는 3억 원으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연 2~2.5% 내외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용인시엔 현재 99개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가 가동 중이다.시의 이 같은 조치는 일본이 한국 정부에 대해 관세특례대상에서

하남시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의 효과가 실험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전문의 양영순 교수와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해 대한치매학회지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약물투약 중인 초기치매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연구했으며, 기품서를 통한 인지재활교육을 진행한 20명과 대조군 20명의 전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효과를 검증했다.연구결과 기품서 활동을 진행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서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임상치매평가척도(CDR) 등에서 유의

성남시가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처음이다.2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으면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시가 지원한다.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목적으로 도입한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시행일인 올 7월 1일부터 발생한 의료비부터 해당하며 소급 적용은 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다.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 전액을 지원한다. 기

성남시는 오는 8월 3~17일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에서 ‘옻칠장의 나전 홀로그램’을 10차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나전칠기 손거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경기도무형문화재 제24호 나전칠기장(칠장) 배금용의 전수자인 배광우 씨가 회당 20명씩, 모두 200명의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한다.옻칠한 목재 손거울 뒷면에 전복, 소라 껍데기 등의 나전칠기 장식을 박아 넣어 꾸미기 등을 해 볼 수 있다.이 과정에서 검정 빛깔의 윤이 나는 옻칠 색과 자개 장식의

성남시가 책을 빌려 본 청년에게 2만원을 지급하는 ‘첫출발 책드림 사업’에 나선다.시는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려 본 만 19세(2000년 1월 1일~12월 31일생, 1만2천6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연 1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지급하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는 용도로 한정된다.이 사업은 민선 7기 시민 약속으로 전국 첫 시행이다. 학업에 몰두해 책 읽을 여유가 없던 청년들에게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게 하려는 취지다.앞선 지난해 2월 문체부는 "1년간 국민 10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일 여름철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계곡에 불법으로 평상이나 천막을 설치하고 손님을 받거나 돈을 받고 빌려 주는 등 영업행위가 금지된 개발제한구역을 멋대로 차지해 영업을 해온 음식점 등 7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유원지 등 도내 주요 16개 계곡에서 불법행위 74건을 적발했다. 포천시 백운계곡에 있는 모 음식점은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계곡에 그늘막과 평상 등 총 758㎡ 상당의 가건물 12개를 불법 설치하고 능이백숙, 이동갈비 등을 팔았다

경기도 인권센터가 휴가 계획을 세울 때 부모의 생일이나 기일이 포함되도록 한 경기도공무원 복무조례 등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 자치단체의 조례나 규칙에 대한 개정작업에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인권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동안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와 시행규칙, 훈령, 예규 등 116개 자치법규를 점검한 결과 6개 조례, 1개 규칙에서 인권침해요소를 발견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도 전체 1,064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인권침해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인권센터는 부모의 생일.기일이 포함되도록 연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기서부지역 주요하천’ 일대 사업장 50곳과 ‘용인 기흥저수지 상류지역’ 소재 사업장 60곳 등 총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해온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시 소재 A업체 등은 폐수배출자의 법적 의무사항인 폐수운영일지 작성을 몇 년 동안 하지 않고 운영해오다가 단속에 걸렸고, 김포시 소재 B업체 등에서는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해오다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C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내보내다 덜미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순, 오진택, 김태형,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화성시 시의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8년 8월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상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안산 고잔역 철도고가 하부공간에 청년창업공간 ‘경기 Station-G(안산)’를 조성했다. 도는 30일 오전 안산 고잔역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전만경 한국철도 시설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Station-G(안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이 공간에서 스타트업들이 마음 놓고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 Station-G(안산)’는 스타트업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이 협업해 철도고가하부 유휴 국유지에 창

과천시는 어르신, 아이 등 교통 약자의 신호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최근 소방서 삼거리 등 관내 5개 교차로 횡단보도 옆 신호등주, 도로표지판 기둥 30곳에 장수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장수 의자는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 약자에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 교차로 무단횡단을 막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용시 의자를 당겨 펴서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로 일어나면 자동으로 접혀 다른 보행자들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색깔은

성남시는 홀로사는 저수득층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편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사 결정 능력이 떨어지는 치매 환자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을 선임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지원 대상자는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치매 환자이면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없는 독거노인이다.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가능성이 있다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후견인과 피후견인으로 최종 결정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 환자의 병원 진료와 약 처방 등

버스정류장에서 반바지 차림의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돼 달아났던 50대가 이틀 뒤 당시 목격자가 탄 버스를 탔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포천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A(51)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포천시의 한 대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반바지 차림의 여성을 뒤에서 몰래 찍었다가 목격자가 항의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틀 뒤인 29일 포천지역을 운행하는 한 버스에 탔다가 이틀 전 목격자와 마주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0일 3~7월 경기 서북부지역 일대 대기배출사업장을 수사해 21곳을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미신고)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4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물환경보전법 관련 위반 4건 등이다. 금속원료를 재생하는 A업체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납화합물과 먼지 등을 그대로 배출하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