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우리 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준엄하게 성토하며,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 정부가 지난 8개월 동안 예후와 경고를 무시하고 대비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국가적 위기 앞에 과거를 다시 꺼내 따지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그동안의 태만이 의도된 것이라면 묵과할 수

경기도가 ‘2019년 제4회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에 참가할 경기도 중소기업 80개사를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열리는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GEM 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지 바이어 1,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기도는 바이어 섭외, 부스 및 차량임차비, 장치비, 통역원, 전시품 해상편도 운송료(1CBM) 등을 지원한다. G-FAIR는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행사로 지난해 G-FAIR 호치민에서는 국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9월 1일부터 기존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새롭게 등록되는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쇼핑몰·주차장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월 15~16만대 수준으로 쇼핑몰·주차장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차량번호인식카메라는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 국토부는 1월부터 시·도(시·군·구)와 합동으로 중점관리 시설물 전수조사 및 홍보, 추진실적 점검 등을 통해 8월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지만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DMZ Docs, 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대국민 다큐멘터리 영상공모 ‘제2회 38초 다큐공모전’ 참가자를 8월 31일(토)까지 모집한다. 자격 제한은 없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0일 개막하는 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식부터 3일간 영화제 현장을 담은 38초 영상을 9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거친 예선 통과작 4작품을 대상으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유튜브와 SNS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정의당 새 대표로 심상정 의원이 13일 선출됐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진행한 5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심 대표는 1만6천177표(득표율 83.58％)를 득표해 3천178표(득표율 16.42％)를 얻은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 정의당 대표 선거에는 3선 의원인 심 대표와 양 전 부위원장이 출마했다. 심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자유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초복인 12일 경기도청에서 할리우드 스타 킴 베이싱어(Kim Basinger)와 국제 동물권 보호 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Last Chance for Animals)’의 크리스 드로즈(Chris DeRose) 대표, 국내 동물권 보호단체인 '동물해방물결'의 이지연 대표와 만나 동물권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이고 그 생명들의 존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을 존경한다”라며 동물권 보호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크리스 드로즈 대표는 “

공사로 휴관에 들어간 의정부정보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학습실과 문헌정보실 등을 오후 6시~12시까지 임시 운영한다.12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노후시설 개선공사로 2개월 휴관에 들어갔다.하지만 시민 불편을 덜고자 공사일정을 조정해 학습실 등을 야간에 임시로 개방하기로 했다.학습실1·2 및 노트북실은 화~일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문헌정보실은 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9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우종모 도서관운영과장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

성남시는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이하 배스) 번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탄천 인공산란장에서 최근 3개월간 10만여 개의 수정란을 제거했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설치한 배스 인공산란장은 탄천 서현교~양현교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 9개 지점에 있다.배스를 인공산란장으로 유도하려고 그늘 망이 달린 형태의 바구니(65㎝ⅹ58㎝ⅹ38㎝)에 자갈을 깔아 놨다.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 정도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시는 이들 산란장에서 배스가 알을 낳으면 자갈에 붙어 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국내산업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2일 화성에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경기도는 현재 실태조사, TF팀 구성, 긴급자금지원 등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중장기 대안 마련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

2020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급격하게 오르던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이 현실화 된것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천590원으로 의결했다. 사용자안(8천590원)과 근로자안(8천880원)이 표결에 부쳐져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안이 채택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심의 끝에 이날 새벽 5시 30분께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내년도 최저

경기도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등에 대한 수출 규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에는 투자진흥과 등 경기도 관련부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와 관련한 참여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리체제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 및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문헌.실태조사 ▲학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씨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는 행정절차를 어겨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판단 취지에 따라 유씨가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 정부는 유씨가 신청한 재외동포 비자의 발급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대법원의 판결 취지는 정부의 조치가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잘못이 있다는 것이지 비자발급 거부의 정당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니므로 정부가 대법원의 판결 취지를 존중해 다시 절차를 밟아 유씨의 비자발급 청구를 거부할 수 는 있다. 유씨가 이번 판결로 무조건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것은

상가 권리금도 부담하지 않은 채 임차인이 영업하던 상가를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부당한 임대 관행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임차인이 새 임차인을 주선하지 않았더라도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2부(주심 · 노정희 대법관)는 임차인 한 모씨가 임대인 박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건물주가 상가를 직접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경우에는 임차인에게 새 임차인을 주선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특

경기도는 11일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공사 중인 도내 아파트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토사 유출 우려가 있거나 공사 가림막이 부실하게 설치된 현장 등 166을 적발해 예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도내 총 20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공정률 20%이내 이면서 터파기, 흙막이 등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5곳과 ▲공사장 인근에 하천, 임야, 경사지 등이 위치한 14곳이다. 건축분야에서는 ▲근로자의 추락 방지를 위한 비계발판 발끝막이판 미설치 4건 ▲구조물 동바리(거푸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반월.시화 산업단지 및 수원, 화성, 오산지역 주요 하천 주변에 있는 폐수배출사업장에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대기 및 수질 관련법 16개를 위반한 14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안산 반월산단에 있는 A섬유염색가공업체는 특정유해물질이 30%이상 배출되면 변경허가를 받아야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발암물질인 1.2배 이상의 페놀을 배출하다 적발됐다. 화성에 있는 의약품 제조 B업체도 분말원료 혼합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집진시설에 모아서 처리해야하는데도 그대로 분진을 배출하다 단속됐다. 또 분쇄공정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 홍귀표, 이하 협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시ㆍ도협회장, 한국농어촌방송ㆍ소비자TV 장애인지국장을 모집한다. 10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목적사업에 동참한 한국소비자티브이(주)(대표이사 최종건)의 지원으로 한국농어촌방송ㆍ소비자TV 장애인총국을 개국했다. 시군구 지역별 장애인지국장은 농어촌 지역의 취약 계층에 대한 생산적 복지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대변해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에서 활동할 장애인 기자도 뽑는다.협회는 농축산업 분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자립, 복지증진을 목적사업으로

배우 김혜수 측이 모친의 채무 논란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다"며 '책임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선 긋기에 나섰다.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수의 법률대리인인 박성철 변호사는 이날 "김혜수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다. 김혜수는 그동안 변제책임만 떠안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2012년 김혜수는 막대한 어머니의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큰 불화를 겪었고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금전 문제를

경기도는 10일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IDC)를 수원 호매실동에 위치한 경기도건설본부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지상 3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신축하는 ‘경기도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안’을 확정했다. 데이터센터는 경기도청 전산실과 도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1층에는 통합관제실과 사무실이, 2층은 서버실, 3층은 디지털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소요예산은 182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의회 승인과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 설계와 인허가를 추진해

현대건설은 10일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사우디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과 '패키지 12' 공사를 총 27억달러(한화 약 3조2천억원)에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와 아흐마드 알사디 수석 부사장, 파하드 알헬랄 부사장 등 발주처 주요 관계자들과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인 이원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사우디 동부 담맘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마잔(Ma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