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MBC '다큐플렉스' 故 설리 둘러싼 오해와 진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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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MBC '다큐플렉스' 故 설리 둘러싼 오해와 진실 재조명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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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와 감춰진 진실 최초 공개
설리의 진심이 담긴 일기장도 공개

가수 겸 연기자 고(故) 설리에 관한 이야기들이 '다큐플렉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는 10일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된다. 아역 배우 최진리에서 대한민국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탈퇴 후 여러 이슈로 논란이 된 그의 생애가 다뤄질 예정이다.

MBC '다큐플렉스'에서 故 설리를 재조명한다. [사진=MBC]

제작진은 "설리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그 뒤에 감춰진 진실. 그리고 편견 가득한 시선들에 맞서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하고자 했던 최진리. 극단적인 찬사와 비난으로 얼룩진 그녀의 생애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설리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유치원 대신 연기 학원을 다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하기 직전, SBS '서동요' 아역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설리는 2005년 12살의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 최진리로 데뷔한다. 

그렇게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설리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3년, 스무 살이 되던 해 공개 연애를 하고, 에프엑스 멤버에서 탈퇴한다. 

제작진은 "2013년 스무 살이 된 설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애와 f(x) 탈퇴. 그리고 2016년 응급실에 갔던 그 날의 이야기와 설리의 진심이 담긴 일기장까지. 그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으며, 설리는 어떤 스무 살을 보내고 있던 것일까"라며 방송에서 전할 내용들을 예고했다.

설리는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거침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SNS에 공개하면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수많은 기사와 악성 댓글들이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그는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말과 함께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과감히 표현했다.

그러다 2019년 10월 14일. 설리는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제작진은 "설리는 무자비한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설리의 고통과 아픔을 가족, 친구,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본다"며 "25살, 짧지만 강렬했던 이슈메이커 설리. 그녀가 우리 사회에 던지고 간 메시지와 감춰진 진실들을 '다큐플렉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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