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출신 개그맨 김형인 등 2명 도박장 개설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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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출신 개그맨 김형인 등 2명 도박장 개설혐의로 기소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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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박장 개설 및 도박 등 혐의로 김형인 불구속 기소
2018년 1월부터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 개설 수수료 챙겨
최국 '최씨가 누군지 알지만 말 못한다. 절대 나는 아니다'부인

SBS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등에 출연했던 개그맨 2명이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 개설 및 도박 등 혐의로 개그맨 김형인씨를 지난 1일 불구속 기소했다. 또 개그맨 최모씨를 도박장소 개설 혐의로 같은날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말부터 2월까지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직접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이 개그맨 김형인씨 등을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이 개그맨 김형인씨 등을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했다.

김씨와 최씨는 모두 SBS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김씨는 해당 보도가 나간 뒤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최씨가 보드게임방을 차린다고 해 돈을 빌려줬다가 제3자인 A씨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을불법시설 운영에 개입된 것으로 몰아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편 김씨와 함께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씨과 관련 개그맨 최국은 절대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씨는 김형인씨와 함께 기소된 개그맨이 누군지 알고는 있지만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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