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하자 코로나19 신규확진 15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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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하자 코로나19 신규확진 153명으로 늘어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09.1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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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하자 증가
완화 3일만 국내 감염 145명 해외유입 8명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 12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만에 153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53명 늘어난 2만2657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을 기록했다. 12일부터 150명 아래로 나타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6일만에 다시 150명을 넘어섰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45명, 해외 유입이 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 99명 이후 14일 98명, 15일 91명으로 3일 연속 100명 아래로 나타났으나 전날인 16일 105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한 뒤 이날 145명으로 40명이 급증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145명은 지난 11일 161명이 발생한 뒤 6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지역별로 서울 62명, 경기 52명, 충남 9명, 인천 7명, 경북 6명, 부산과 대구 각각 2명, 광주와 대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지 3일째인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지 3일째인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자는 121명인데 이는 지난 4일 128명이 발생한 이후 최고치다. 세자릿수를 넘긴 것도 6일만에 처음이다. 전날과 비교해 서울은 13명, 경기는 28명이 증가했다. 

정신요양시설과 노인돌봄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방송국, 자동차 공장 등 직장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5명, 서대문 세브란스병원 관련 2명이 감염됐다.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이외에 기타 19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9명, 경로 확인중 19명 등이 확인됐다.

양천구에서는 강서구 확진자가 관내 홍익병원 응급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응급실은 즉시 운영을 중지하고 방역소독을 했다. 

지난 16일 KBS에서는 여의도 사옥 연구동을 방문한 독립제작사 PD와 본관 3층 근무자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KBS는 연구동 등 인근 시설을 방역조치하고 방문층을 폐쇄했다. 

경기에서는 광명 소재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이 공장 직원 2명, 직원의 가족 3명이 감염됐다. 고양에서는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 관련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성남시 장애인 보호시설인 서호주간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지표환자 발생 후 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 총 21명이다. 포항에서는 전신쇠약 환자가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망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이 줄어 2742명이 됐다. 서울 1066명, 경기 743명, 충남 131명, 인천 119명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60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33명이 늘어 총 1만954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6.2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이 늘어 37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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