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재불명 기소중지' 윤지오 '캐나다에 잘 있다'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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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소재불명 기소중지' 윤지오 '캐나다에 잘 있다'반박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9.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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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고(故) 장자연 사건 관련 사기 등 혐의 지명 수배
윤지오 17일 인스타그램에 글 '캐나다 집 주소 알고있다'반박
'여권 무효화 적색 수배 말 안돼' 주장 캐나다 경찰이 보호

캐나다의 한 호텔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배우 윤지오가 '소재 불명'이라는 법무부의 중장을 반박했다. 그는 사건과 관련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지명 수배중인 상태다.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 사기 등 혐의로 수배중인 배우 윤지오가 '캐나다에 잘 있다'며 법무부의 소재불명 주장을 반박했다.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 사기 등 혐의로 수배중인 배우 윤지오가 '캐나다에 잘 있다'며 법무부의 소재불명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윤지오의 해외 출국을 이유로 지난 5월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다. 법무부는 윤지오의 소재가 불분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지명 수배했다며, 인터폴 수배와 형사사법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윤지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재지 파악이 안 돼요? 집 주소 알고 계시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얼마 전 보안 문제가 생겨 캐나다 경찰분들이 직접 와 안전을 체크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영상까지 기사화해주시니 SNS에 멀쩡히 생존해가는 일상을 올려보겠다"며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여권 무효화와 적색수배에 대해서도 항변했다.

그는 "적색수배에 애초 해당하지도 않는데 한국에서 적색수배 신청만 하고서는 여권을 무효화한 소식조차 경찰이 아닌 언론을 보고 알았고 저는 캐나다에서 이러한 일들을 역으로 다 보고하고 되려 보호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공격은 한국으로 못 가게 막기 위한 행위라며 "저는 현재 건강상 장시간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다.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캐나다 경찰의 보호 속에서 무탈하게 지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중대한 범죄자로 취급하며 적색수배와 여권 무효화를 하는 경찰, 검찰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법무부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윤지오는 외국으로 출국한 뒤 소재가 불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된 상태다.

윤지오는 지난해 이른바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서며 후원금을 모금했지만, 이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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