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겹쳐도 견고한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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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겹쳐도 견고한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44.8%
  • 김중모기자
  • 승인 2020.10.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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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0.6% 올라 44.8%
반대는 0.1% 내린 51.8% 지지보다 7% 높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지지율에 도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40%대 중반을 횡보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 요트 논란 등 정부 여당에 대한 잇단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실제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1주차(5일~8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4.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18.8%)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51.8%(잘못하는 편 14.8%, 매우 잘못함 3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4%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잇단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잇단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보이고 있다.

여권의 잇단 악재가 지지율에 부담을 주고 있긴 하지만, 실제 하락으로까지는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게 여론조사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국민의힘이 중도층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추석 전 집행됐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자영업자나 노동직 등 일부 계층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무직(6.3%p↑, 36.5%→42.8%, 부정평가 52.0%), 자영업(5.0%p↑, 35.8%→40.8%, 부정평가 56.7%) 등에서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7.1%p↑, 26.7%→33.8%, 부정평가 64.5%), 대전·세종·충청(5.8%p↑, 42.2%→48.0%, 부정평가 48.9%)에서 올랐고, 연령대별로는 40대(6.9%p↑, 54.1%→61.0%, 부정평가 37.7%)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서울(6.3%p↓, 47.0%→40.7%, 부정평가 55.7%)과 70대 이상(5.7%p↓, 41.9%→36.2%, 부정평가 57.5%), 정의당 지지층(5.0%p↓, 44.7%→39.7%, 부정평가 57.4%), 국민의당 지지층(4.2%p↓, 12.8%→8.6%, 부정평가 88.4%), 학생(6.4%p↓, 43.7%→37.3%, 부정평가 56.7%), 가정주부(4.2%p↓, 43.0%→38.8%, 부정평가 58.1%)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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