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15개월이나 지난 '떡' 보관 업체 등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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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15개월이나 지난 '떡' 보관 업체 등 무더기 적발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10.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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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25일까지, 추석 성수식품과 학교급식 제조·가공·유통업체 360곳 대상

유통기한이 15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가 경기도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추석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에 대한 수사를 벌여 44곳, 48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압류된  제품

 

이번 수사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소비 증가가 예상됐던 중대형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했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A 떡 제조업체는 작년과 재작년에 생산해 유통기한이 최고 15개월까지 지난 송편 5종 약 945kg을 냉동실에 폐기용 구분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B 돈가스 제조업체는 냉동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과 원료육 약 1.8톤을 정상 제품과 별도 구분 없이 함께 보관한 사실이 단속에 걸렸다.

 C 음료제조업체는 음료제조에 사용하는 레몬농축액 등 12종류의 냉동 농축액 약 5.3톤을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도는 보관온도 미준수,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적발된 23톤의 부정불량식품 전체에 대해 압류, 행정지도 등으로 즉시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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