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이달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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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이달 말까지 연장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0.10.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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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관람료는 5000원,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
가평군민,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신분증 제시해야
가평 자라섬 전경. / 사진=가평군
가평 자라섬 전경. /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가평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 개방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을 꽃 축제를 취소하면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축소 개방해 오고 있다. 남도 꽃 정원 개방 이후 최근 16일 동안 5만여명이 방문해 농·특산물 매출 1억3500여만원을 올렸다. 인근 식당매출도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꽃들이 만개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개방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개방기간 일일 관람료는 5000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과 3세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화장실 및 주차시설, 쉼터, 푸드마켓,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운영해 안전사고예방 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방역요원 배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및 전자 방문객 명부(QR코드 인증)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이 피었고 포토존과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400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군은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도 산책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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