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매매범 1만4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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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매매범 1만4천여명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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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성매매 알선브로커 등 125명 적발
데이트 폭력 19940건 접수, 형사입건은 감소

지난해 성매매 단속에 따른 검거자 수가 1만4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제범죄 수사 일환으로 이뤄진 해외원정 방식의 성매매에 대한 단속을 통해서는 알선 브로커 등 100여명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지난해 성매매 등 성범죄로 1만4천여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성매매 등 성범죄로 1만4천여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17일 경찰청 발간 '2020 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된 성매매 사범은 1만4032명으로 이 가운데 225명은 구속됐다. 성매매 단속 건수는 5225건으로 집계된다.

풍속업소 단속 결과 위반유형별로 보면 성매매 이외에 변태영업 986건, 무허가 750건 등이 있었다. 전체 단속 건수는 2만186건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제범죄 단속과 관련해 지난해 이른바 원정 성매매에 대한 기획수사를 전개, 브로커 등 125명을 붙잡아 6명을 구속했다.

지난 2019년 4월 일본 도쿄에 업소를 운영하면서 한인 여성 등을 고용, 성매수남이 지정하는 숙박업소까지 태워주는 수법으로 일본인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해외 성매매 외 불법 입·출국 브로커 등에 대한 수사도 전개해 지난해 1089명을 붙잡아 237명을 구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외국인 밀집 지역 내 마약범죄, 산업기술유출 사범 관련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데이트폭력의 경우에는 신고 건수가 1만9940건으로 전년 대비 6.8% 늘어난 반면, 형사 입건 수는 9858명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3.8% 줄었다. 경찰은 인식 변화로 혐의 유무를 불문하고 적극 신고·상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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