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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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재회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11.2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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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13년만에 재회
이혼 과정에서 쌓인 오해 풀었다
2호 커플 최고기 유깻잎도 거침없는 입담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혼 13년 만에 재회했다. 방송 '1호 커플'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재회는 설렘과 기대 속에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이혼한 두 사람의 13년 만의 재회였다. 가족들과 왕래를 제외하면 별거 기간을 포함해 이혼한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선우은숙은 "잠을 잘 못 잤다"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나를 여자로 보겠어?"라며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약속 장소인 청평으로 떠났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한 이영하 선우은숙.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한 이영하 선우은숙. 사진 TV조선

두 사람이 어색함 속에 마주 앉은 가운데 선우은숙은 연애시절 첫 데이트 장소였던 청평을 이야기하며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다. 이영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챙겨온 신경안정제를 꺼내 건네줬다.

설렘과 긴장감, 낯섦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2박3일의 시간을 약속했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랫동안 묵혀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이혼 후 얼굴도 모르는 재벌 회장과 루머가 났던 일화를 말하며 억울함에 극단적 생각까지 했던 당시 기억을 꺼냈다. 묵묵히 듣고 있던 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당시 루머를 믿지 않았고 문제 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랫동안 켜켜이 묻어둔 오해를 서로 풀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혼 후 첫날밤은 긴장 속에 지나갔고 다음날을 기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 8.995%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 기준 10.205%,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를 맡은 신동엽과 김원희 두 사람은 패널로 참석한 방송인 정가은과 거침없는 솔직한 화법으로 케미를 선보였다. 정가은은 두 MC를 향해 "이혼 안 해보셨잖아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이혼을 안 해서 이렇게 위축될 줄이야"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호 커플'로 등장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의 7개월 차 이혼 스토리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 5살 딸아이의 육아까지 유튜브를 통해 모두 공개했던 만큼 이혼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만난 이들은 신세대 이혼 부부의 단면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5살 딸아이를 혼자 키우게 된 최고기의 모습, 며느리였던 유깻잎과의 재회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최고기의 아버지의 모습 등이 이어져 궁금증을 불러왔다. 이후 최고기는 "상견례 때부터 유깻잎을 향한 아버지의 완강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들이 유깻잎에게 상처를 줬다"며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유깻잎도 눈물을 글썽거렸다.

최고기는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던 이야기를 하며 과거 육아를 거의 전담했던 유깻잎에게 "혼자 아이를 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잠자기 전 화장실에서 같이 씻고 침대에서 마사지를 하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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