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마린에 5-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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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휴식 토트넘 마린에 5-0 승리
  • 김창련기자
  • 승인 2021.0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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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8부리그 마린FC 대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진출

매경기 출전했던 손흥민(29)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8부리그 마린FC를 대파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비즈의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린과의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대승으로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한 건 지난해 11월27일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E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후 처음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8부리그 마린FC를 대파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8부리그 마린FC를 대파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8부리그 아마추어 클럽인 마린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이 벤치로 내려가고, 해리 케인이 제외됐다. 대신 비니시우스,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비 화이트, 조 하트 등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했다. 토트넘은 높은 점유율 속에 경기를 주도했지만, 수비에 무게를 둔 마린의 밀집 수비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오히려 전반 19분 마린의 닐 켕니-퀘모의 슛이 토트넘 골대를 때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승부의 균형을 깬 건 토트넘이었다. 비니시우스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30분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전반 32분엔 모우라의 프리킥 골이 터졌고, 전반 37분엔 비니시우스가 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번째 골이자 자신의 토트넘 입단 후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사실상 승기를 굳힌 토트넘은 후반에 2004년생인 앨피 디바인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디바인은 후반 15분 자신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16세 163일인 디바인은 이 골로 토트넘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아스톤빌라와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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