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첫날 101만명에게 1조4천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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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첫날 101만명에게 1조4천억 지급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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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번호 홀수인 101만명 온라인 신청
12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133만명 신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정부 버팀목 자금이 첫날 신청을 마친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 이상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01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버팀목 자금을 신청했다. 이들은 신속지급 대상 276만명의 37%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첫날 101만명이 1조 4천억원의 자금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첫날 101만명이 1조 4천억원의 자금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지급된 버팀목 자금은 총 1조 4317억원(12일 오전 9시 기준)에 달한다. 중기부는 ▲전날 정오까지 자금을 신청한 45만4000명에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을 ▲같은 날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에는 다음날 새벽 3시부터 7611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중기부는 앞서 11일 사업자번호 홀수인 소상공인에게  버팀목 자금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명에게 문자를 발송 중이다. 자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4억원 이하, 같은 기간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100만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방자치단체의 방역강화로 집합금지(300만원) 또는 영업제한 조치된(200만원) 소상공인이다

신속지급 대상자 중 첫날(11일) 신청률은 37%(276만명 중 101만명)로 집계됐다. 이는 새희망자금 당시 30%(241만명 중 72만명)보다 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업종별 지급 규모는 ▲일반업종 63만6000명(6362억원) ▲영업제한업종 32만명(6397억원) ▲집합금지업종 5만2000명(15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소상공인들은 13일부터는 홀수·짝수 구분 없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원대상에는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25일부터 겨울스포츠시설과 부대시설,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해 오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에 대한 지급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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