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출신 독립운동가 뜻 담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
상태바
남양주 출신 독립운동가 뜻 담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1.01.14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청소년 랜드마크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 
인재 양성하는 '신흥뉴미디어예술학교'의 역할 담당
14일 개관한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에 세워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경기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영(1855~1934)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4일 온·오프라인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운 청소년 랜드마크가 될 전국 최초의 뉴미디어 도서관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화도읍 맷돌로 84(마석우리 551)에 세워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 재산을 기부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인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자 선생의 이름 석 자를 도서관에 담았다. 선생의 뜻을 이어서 미래의 뉴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신흥뉴미디어예술학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열린 이날 온라인 개관식은 현판제막식과 이석영 선생 흉상 제막식, 다양한 축하공연 등 순으로 펼쳐졌다. 

또 2020년 남양주시청소년예능대회 대중가요(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 심석중, 서민채 학생을 '남양주 시민 아티스트 1호'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장비와 콘텐츠를 지원한다.

조광한 시장은 헌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비전을 키우고 이석영 청년창업센터에서 꿈을 키우며 이석영광장에 모여 선생의 고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 시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재)우당교육문화재단 대표,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도의원, 관내 학교장과 학생 등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내빈으로 이석영 선생의 종손이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전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대표와 부인 윤장순 여사가 참석해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도서관 입실 체류가 불가해 당분간 축소 운영된다. 회원가입, 대출·반납서비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