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원 ▲보육 사각지대 등 4개 부문
2차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중점
2차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중점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긴급재난지원 방식을 설 명절 전 긴급구제가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하고, 제도 보완·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는 2차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차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설 명절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부·경기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다.
2차 지원은 3월 중에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2차 긴급 재난지원금 규모는 275억 원으로, 세부 지원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피해를 본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정부·경기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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