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당 5만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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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당 5만달러 육박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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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등 비트토인 투자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14일(현지시간)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5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2만 달러 가까이 치솟아 7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5일 5만달러에 육박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5일 5만달러에 육박했다.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만9714.66달러까지 올랐다가 4만8800달러로 다소 하락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여전히 약 4%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2020년 3월 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하한 미 연준이 몇년 더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 달러화는 크게 약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폭등했다.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통화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구상의 비트코인 수는 제한돼 있어 투자자들은 공급이 부족해지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사상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면서 유명 거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으며, 여기에 거대 금융기관들도 비트코인을 수용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주 테슬라가 곧 디지털 화폐를 자동차 대금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발표했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말께 암호화폐 선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비트코인이 언젠가는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 가운데 잭 도시 트위터 CEO와 래퍼 제이 지는 지난 12일 비트코인 개발기금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넘어선 뒤 3개월 만에 가치가 2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비트코인 과잉 열기에 대해 곧 거품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여전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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