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 '대통령 후보 경선 연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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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 '대통령 후보 경선 연기 안한다'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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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회의에서 한번도 연기 논의한 적 없다'
'규정 바꾸기 어렵다. 후보들 동의 해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당내 일각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연기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당내에서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으로라도 무게 있게 논의된 적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 후보 경선일정 연기는 없다'고 밝혔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 후보 경선일정 연기는 없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 번도 못 들어봤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규정이 없는 상태면 '일리 있다, 합리적이다'라고 판단하고 논의해볼 수 있지만 이미 규정이 있는 사안"이라며 "규정이 당헌당규에 명시돼 있는데 이 규정을 바꾸려는 것 아니냐. 그러면 그 정도의 요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논의되려면 일단 당원들의 압도적이고 분명한 요구가 있어서 이 논의를 안 할 수가 없다는 당내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며 "또 이건 이해관계가 연결돼 있다.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등 현재 대선후보군들은 (경선일을) 9월을 중심으로 준비해온 분들 아니냐. 이 분들 동의 없이 이런 의사결정이 지도부에서 이뤄질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관련해서 발언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며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전혀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나 이 지사 등 현재 있는 후보들이 이건 도저히 안 된다는 분명한 입장이면 사실 논의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며 "어떤 분들이 어느 정도 강도로 주장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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