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30명으로 늘어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연관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연관 확진자가 130명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플라스틱 제조업체 미검사자 1명 등 직원 3명과 확진자의 가족 3명, 산업단지 전수검사 확진자가 발생한 타 업체 근로자 1명으로, 가족 등 일부는 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발생한 진관산단 관련 확진자는 플라스틱제조업체 직원 122명(외국인 근로자 113명), 직원 가족 6명, 타 업체 직원 2명 등 130명이지만,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타 업체의 경우 집단감염 업체와의 연관성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여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숫자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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