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올랭피크전 0-2 패배
황의조 최전방 공격수 선발출전
득점없이 후반 33분 교체 아쉬움
황의조 최전방 공격수 선발출전
득점없이 후반 33분 교체 아쉬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부지런히 최전방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팀도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님의 스타드 데 코스티에르에서 열린 2020~2021 리그앙 님 올랭피크전에서 0-2로 패했다.
19위팀 님 올랭피크를 제물로 시즌 7호골을 노렸던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으나 골맛을 보는데 실패했다. 황의조는 후반 33분 교체 아웃됐다.
보르도는 경기 시작 14분 만에 비르거 멜링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3분에는 로리스 베니토가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몰렸다. 보르도는 3분 뒤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5경기 1무4패의 부진을 지속했다. 승점 33(9승6무11패)으로 20개팀 중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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