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승인...1기 신도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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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승인...1기 신도시 최초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1.02.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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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기존 12개 동에서 4개 동 증축
커뮤니티 시설을 확대 설치돼 주거환경 크게 개선될 전망
정자동
분당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자료사진 2021.2.24. /조합 제공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에서는 최초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승인난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이다. 사업 규모는 기존 12개 동에서 16개 동으로 4개 동이 늘어난다. 세대수는 1156세대에서 1271세대로 115세대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8만 5908㎡에서 20만 236㎡로 11만 4,328㎡가 증면된다.

또한 기존 지상과 지하 1개층 주차장을 지하 3개층으로 확대해 주차대수는 529대에서 1834대로 늘어나고, 작은도서관과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및 키즈짐 등 커뮤니티 시설을 확대 설치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성남시는 1990년 초반부터 단기간에 공급된 분당신도시를 중심으로 노후 공동주택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표적으로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공모를 통한 기본설계 및 조합설립 지원, 안전진단 및 안전성검토 비용에 대한 무상 지원, 조합사업비와 공사비에 대한 융자지원, 시중 금융기관에서 사업비 융자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 보전제도 등이다.

성남시 주택과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정주도시 성남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당 무지개 4단지와 느티마을 3·4단지, 매화마을 1·2단지 등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대해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지속가능한 재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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