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공식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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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공식명칭 변경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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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포격 도발 보다는 '연평도 포격전' 원해

국방부가 2010년 연평도에서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을 '포격 도발'에서 '포격전'으로 변경했다.

국방부는 31일 연평도 포격 도발이라는 정부 공식 명칭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연평도 포격전' 용어 사용 변경 지시를 각급 부대에 하달했다. 

연평도 포격전 추념 행사
연평도 포격전 추념 행사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불의의 피격에도 당당히 이겨낸 연평도 포격전 영웅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용어를 썼다.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용어는 당시 전투의 당사자였던 해병대가 원했던 것이다. 해병대는 북한과의 전투에서 싸워 이겼다는 의미로 내부 행사에서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용어를 써왔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적으로 쏜 사건이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북한의 1~2차 포격에 맞서 자주포로 80여발을 대응사격했다. 북한 포격으로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부대 공사 중이었던 민간인 2명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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