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538억3천만 달러. 1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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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538억3천만 달러. 16.6% 증가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4.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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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올해 처음 500억 달러 돌파
증가율 2년5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 중 14개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대로 늘며 다섯 달 연속 증가했다. 수출액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3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수출이 538억 달러를 넘어서며 경기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3월 수출이 538억 달러를 넘어서며 경기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증가율은 2년5개월만에 최고치이며,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도 3년 만이다. 월별 수출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3.9%에서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 2월 9.5% 등을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월 수출액 가운데 3위, 역대 3월 수출액 중에는 1위에 해당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2억4천만달러)도 16.6% 증가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주력 수출 15대 품목 가운데 14개가 증가하며 고르게 선전했다. 이 가운데 9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기계(6.9%), 석유화학(48.5%), 석유제품(18.3%), 섬유(9.4%), 철강(12.8%) 등 중간재 품목들이 큰 폭으로 도약했다.석유화학은 지난달 47억5천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효자 종목들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지난달 95억1천만 달러어치가 수출돼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자동차 수출액은 44억 달러로 4년3개월만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도 중국(26.0%), 미국(9.2%), EU(36.6%), 아시아(10.8%) 등 4대 시장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액은 역대 1위였고, 대미 수출액은 역대 2위의 실적을 냈다. 지난달 수입액은 18.8% 증가한 496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무역수지는 41억7천만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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