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학교주변 유해업소 77건 단속 84명 입건
상태바
경기남부경찰청 학교주변 유해업소 77건 단속 84명 입건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04.0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 마사지 업소 64개소, 인형뽑기방 6개소
성인용품점 1개소 등 적발

경기남부경찰청은 3월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풍속업소 총 77건을 단속하고 84명을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및 금지행위, 성매매 광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등 불법 행위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번 집중 단속 결과, 업종별로 불법 마사지 업소 64개소, 인형뽑기방 6개소, 성인용품점 1개소 등을 적발했다. 성매매특별법 39명,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45명을 검거했다.

부천시에 소재한 A유치원과 135m 가량 떨어져 있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성매매업소는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잠금장치가 있는 밀실에 샤워실과 침대를 설치한 뒤 성매수남들에게 1인당 12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단속돼 업주 등 2명이 적발됐다.

이천시에 소재한 B초등학교와 70m 가량 떨어져 있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사지업소는 지난 16일 오후 3시 47분께 밀실을 설치한 뒤 여종업원을 고용해 마사지영업을 벌인 혐의로 걸려 업주 등 3명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성매매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과 수사 활동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총 333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 불법 영업수익금 총 9억1200만 원을 몰수했다.

또 청소년 유해 광고물 차단을 위한 활동을 병행해 성매매 홍보 광고물에 사용된 전화번호도 모두 421개를 적발 후 ‘성매매 광고 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해업소 폐쇄를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