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 로스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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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 로스터 제외
  • 김창련기자
  • 승인 2021.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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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일 로스터 26명 발표
양현종 제외 대체캠프로 이동
택시 스쿼드 포함 합류 가능성

양현종(33)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1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로스터 26명을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양현종의 이름은 없었다.25명의 선수를 정한 뒤 남은 1자리를 두고 고민했던 텍사스는 26번째 선수로 좌완 콜비 앨러드를 택했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참가했던 양현종은 '대체 캠프'로 이동한다. 마이너리그 개막이 한 달 밀리면서 선수들을 위해 진행되는 훈련이다.

양현종은 택시 스쿼드에 등록됐다. 택시 스쿼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입된 규정이다. 선수 개인 이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택시 스쿼드에 든 선수는 원정 경기 기간 빅리그 팀과 동행, 선수단과 훈련도 함께한다. 텍사스 로스터에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빅리그 팀에 합류가 가능하다.

양현종과 헌터 우드, 드루 부테라, 앤더슨 테헤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등과 함께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에이스로 활약했던 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도전이었지만 꿈을 보고 포기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는 4차례 등판해 10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냈다. 개막 로스터는 합류는 불발됐지만, 택시 스쿼드에 들며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의 희망을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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