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손흥민 뉴캐슬전 출전, 공격 포인트 못 올려
상태바
부상 회복 손흥민 뉴캐슬전 출전, 공격 포인트 못 올려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04.0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45분 활약

부상에서 회복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4일 오후 10시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30라운드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약 45분을 소화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손흥민이 뉴 캐슬전에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손흥민이 뉴 캐슬전에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지난달 15일 부상으로 쓰러진 후, 20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것이다. 손흥민은 당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경기 시작 19분 만에 전력으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이상을 호소했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투입 이후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방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거친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골운은 따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4승7무9패(승점 49)가 된 토트넘은 4위 첼시(승점 51)에 이어 5위에 자리했다. 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서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케인은 2골을 보태면서 19호골로 리그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18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제쳤다.

토트넘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28분 수비진이 빌드업 과정에서 두 차례 패스 실수를 범했고, 뉴캐슬은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다. 

션 롱스태프가 왼쪽 측면에서 가로채 골문으로 쇄도하던 조엘린턴에게 연결했고, 조엘린턴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에서 케인이 나섰다. 실점한지 2분 만인 전반 30분 역습 기회에서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34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전세를 뒤집기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을 2-1로 앞서며 마쳤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에는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39분 역습 기회에서 케인의 슛이 골포스트를 때려 승리를 굳힐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공교롭게 뉴캐슬이 1분 만에 조 윌록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가레스 베일을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를 치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