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달리던 트럭에서 여성 추락,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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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달리던 트럭에서 여성 추락, 2명 중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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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 달리던 트럭에서 사고

8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를 달리던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8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후미를 들이받았다.2021. 4. 8. (사진=송영훈씨 제공)
8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후미를 들이받았다.2021. 4. 8. (사진=송영훈씨 제공)

이 장면을 보고 뒤따르던 1t 트럭이 급정거한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또 다른 4.5t 화물차가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처리를 위해 지하차도 편도 3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통행이 1시간 이상 통제되면서 한때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A씨는 25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의 딸로 운전자는 경찰에서 "평소 우울증이 있는 딸이 갑자기 조수석 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사고 지점은 인천김포고속도로 북청라IC에서 남청라IC 방향으로 3.4㎞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가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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