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참가업체 50곳 모집
국내 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참가업체 50곳을 모집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로, 오는 10월 1~1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선정 업체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 촬영·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 참가 ▲판촉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도예업체·도자 전공대학(원) 졸업 또는 창업 뒤 2년 이내의 신진 작가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한국도자재단 담당자 이메일(128@kocef.org) 또는 사무실로 현장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도예인들의 온라인 입점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도예인들의 온라인 매출 증가와 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도자 판로 확장을 위해 경기도자 페어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생활도자부터 전통도자,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한 도자상품 전시를 통해 스토어 방문수 67만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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