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점관리권역 일부지역 돼지 '남양주 도축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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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중점관리권역 일부지역 돼지 '남양주 도축장 이용'
  • 뉴스터치
  • 승인 2019.10.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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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내 도축장 2곳 수매 조치로 포화상태
검사 후 이상 없는 돼지는 남양주시 지정도축장 이용 가능
김현수 농림축산부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북부 중점관리권역 돼지를 경기남부 중점관리권역 내 남양주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도와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포시와 파주시, 연천군 지역 돼지 수매로 인한 도축 물량 급증으로 가용 도축장이 크게 부족하다는 한돈협회의 건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양주시와 동두천시, 고양시 양돈농가가 남양주 지정도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돈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경기북부 중점관리권역 소재 지정도축장 출하만 가능해지면서 2곳에 불과한 도축장이 포화 상태를 보이자 관계당국에 경기남부권 도축장 일시 허용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지난 6일부터 이들 지역의 돼지가 남양주지역 지정도축장으로도 출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용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제한했으며, 이 기간 동안 남양주지역을 제외한 경기남부 중점관리권역 돼지는 해당 도축장 이용이 불가능하다.

방역당국은 13일 이후 남양주 도축장에 대한 일제 청소와 소독, 환경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경기남부권 돼지 도축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ASF 발생지역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면서 도축 물량이 급증해 한돈협회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출하 전 소독과 임상관찰 등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생길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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