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797명 '4차 대유행'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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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797명 '4차 대유행' 본격 시작
  • 이민윤기자
  • 승인 2021.04.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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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498명
전체 지역발생의 65.7% 차지 비수도권도 확산세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하며 '4차 대유행'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35명)보다 62명 증가했다.

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58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15명)에 이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498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5.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대구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세종·제주 각 3명, 대전 2명 등 총 260명(34.3%)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북 진안군에서는 가족 제사에 참석한 일가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울산·대전 등에서도 가족·지인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서울 동대문구 음식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누적 확진자가 각각 71명, 90명으로 불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0명)보다 19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4명, 경기 298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5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81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27명으로, 전날(125명)보다 2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12명 늘어 누적 10만7천71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2명 늘어 총 8천57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58만3천530건으로, 이 가운데 839만6천13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9천93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6천25건으로, 직전일(3만9천911건)보다 6천114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3%(4만6천25명 중 797명)로, 직전일 1.84%(3만9천911명 중 735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858만3천530명 중 11만7천45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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