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토지 보유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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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지 보유 계속 늘어
  • 김중모기자
  • 승인 2021.04.2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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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토지 소유 면적 253.3㎢(2억5335만㎡)
2019년보다 1.9%(468만㎡) 증가 전 국토면적의 0.25%

우리나라 국토 면적(10만413㎢)의 0.25%인 253.3㎢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전년 대비 1.9%(468만㎡) 증가한 253.3㎢(2억5335만㎡)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 국토면적의 0.25% 수준이다.

정부가 밝힌 전국의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정부가 밝힌 전국의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4962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1%(7204억원)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4~2015년 6~9% 수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6년 크게 둔화됐고 이후 1~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의 보유 토지가 작년 말 대비 2.7% 증가한 1억3327만㎡로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를 차지했다.이어 중국 7.9%, 유럽 7.2%, 일본 7.9%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74만㎡(전체의 18.1%)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이어 전남 3894만㎡(15.4%), 경북 3614만㎡(14.3%), 강원 2290만㎡(9.0%), 제주 2181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 보유 토지의 주요 증가 원인은 미국, 캐나다, 호주 국적 외국인의 증여·상속에 따른 취득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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