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하늬해변 '국가 생태관광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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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하늬해변 '국가 생태관광지역' 선정
  • 이준희
  • 승인 2021.05.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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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리 마을이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점박이물범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생태관광지로 가치 있는 지역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국가 생태관광지역 신규 후보지 공모에 전국 15개소가 신청, 이중 인천을 포함해 3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2013년 도입된 국가 생태관광지역은 전국 26개소가 지정됐으며 그간 인천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백령도 하늬해변’과‘진촌리 마을’은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점박이물범은 지난 1940년대에는 약 8천 마리가 서해에 서식했지만, 최근에는 1,500마리로 개체수가 많이 감소했다.
 
백령도에서는 매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3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데, ‘하늬해변’에서는 육안으로 생태관광이 가능한 점박이물범 바위 3곳과 인공쉼터 1곳이 있다. 
 
또한 하늬해변은 백령도에서 번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한반도에서 보기 어려운 신원생대 암석을 볼 수 있는 등 지질·지정학적 가치 등으로 생태관광지역의 조건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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