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사업자에 불공정한 약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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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사업자에 불공정한 약관 개정
  • 이준희
  • 승인 2021.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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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업자에게 다소 불리할 수 있는 불공정 조항 시정.

국내 숙박 플랫폼 1위인 ‘야놀자’가 사업자(제휴점)에게 불공정한 일부 서비스 이용 약관에 대해  약관을 자진 개정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숙박 플랫폼 업체와 영세 사업자 간 공정한 계약 문화 정립을 위해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 업계 1위인 야놀자의 플랫폼 예약 서비스 이용 약관 내 불공정 내용을 지적한 바 있다.

 

도는 당시 ▲숙박앱 이용 정지에 대한 사후 공지 ▲중복예약·수수료 정산오류 관련 귀책 사유 불문 제휴사 책임 ▲숙박앱에 제공한 사진 등의 저작권 플랫폼사 귀속 ▲계약 해제 관련 사유 불명확 ▲소송 편의를 위한 관할 법원 한정 등의 불공정한 내용을 지적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야놀자에 전달했다.

이에 야놀자는 최근 약관을 일부 개정,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야놀자는 기존 ‘예약 서비스에 지체 또는 부주의로 인한 중복예약 발생 시 모든 책임은 제휴점에 있다’에서 ‘… 다만 회사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은 제외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개인정보 보호 부분도 기존 ‘(제휴점이)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에서 ‘… 다만 회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은 제외한다’가 첨부됐다.

도 관계자는 “플랫폼 약관은 사실상 다수 영세상인에게 일방적으로 강제되는 면이 있는 만큼 공정성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자 약관 내 일방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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