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 수수료 2배 받고, 직접 거래한 공인중개사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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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수수료 2배 받고, 직접 거래한 공인중개사들 적발
  • 이준희
  • 승인 2021.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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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단속한 결과 8개 업소에서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등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한창인 이들 지역에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성행한다는 제보를 받고 단속에 나섰다.

자료사진(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자료사진(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도에 따르면 적발된 8개 사무소에서는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보관 24건 ▲서명·날인 누락 14건 ▲중개보수 초과 수수 13건 ▲직접거래 3건 ▲고용인 미신고 3건 ▲기타 3건 등 총 60건의 불법행위가 확인됐다.

 A 공인중개사는 수정구 소재 단독주택을 매매하면서 중개보수 수수료(6억~9억원 거래액일 경우 0.5%)를 357만원5,000원 이내에서 의뢰인과 협의해 받아야 하지만 그 두 배가량인 700만원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수정구 소재 B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공인중개사의 직접거래를 금지하는 법령을 위반하고 중개보조원인 부인 소유의 물건을 매매한 혐의다.

도는 직접거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명칭 사용 위반(중개인인데 공인중개사 명칭 사용) 등 18건에 대해 6개 업소를 고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의도적으로 계약서의 계약일을 수정하는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가 의심된 135건은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표시 광고 위반 의심 6개 업체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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