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 산업단지 체납임대료 12억5천만 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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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산업단지 체납임대료 12억5천만 원 환수
  • 이준희
  • 승인 2021.07.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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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단지 총 임대료 체납액 85억원 중 12억5000만원 환수.
55억7000만원 체납 임대료는 받기 어려워.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투자지역 임대산업단지(이하 ‘외투단지’) 내 체납기업에 대해  12억5천만 원의 임대료를 환수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외투단지 내 총 체납 임대료는 약 85억 원으로 도는 이 가운데 14.7%에 해당하는 12억5,200만 원을 4개 회사로부터 지난해와 올해 환수했다. 체납임대료 중 파산, 청산 및 폐업된 기업의 체납이 전체의 65%인 55억7천만 원인 상황에서 실제 환수가능액은 29억3천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 환수율은 42.7%이다.

평택 추팔산업단지 입주기업 D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철수로 인해 외투단지 입주자격이 상실되고 경영위기로 법인회생절차에 들어가자 도는 기존 공장매입을 희망하는 유사 업종의 잠재투자자를 발굴해 기존 공장에 대한 영업양수도를 지원했다. 그 결과 도는 부실채권으로 회수가 어려울 수 있었던 미납임대료 2억4천여만 원을 환수했다.

 평택 외투단지 내 또 다른 외투기업 G사에 대해서도 임대료 체납이 지속되자 도는 유망한 국내 자본 매칭을 통해 체납임대료 완납을 조건으로 자본합작이 완료되도록 합의를 지원, 5억여 원을 환수했다.

도는 이처럼 체납임대료 환수를 위해 작년부터 자본합작, 영업양수도 등 투자 매칭으로 기업회생 및 경영정상화를 유도해 9억2,900만 원을 환수했다. 또 올해 실태조사 후 해당 기업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 환수 활동을 통해 3억2,300만 원을 추가 환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체납임대료를 환수해 성실 납부기업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원칙과 포용이 혼합된 균형적 접근방식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합리적인 외투단지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평택, 화성, 파주지역에 8개 임대단지 191만㎡ 규모에 99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매출 8조 6,190억 원, 외국인투자 21억4천만 달러, 고용 9,42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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