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출동 99.3%는 화재 속보설비 오작동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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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출동 99.3%는 화재 속보설비 오작동 탓"
  • 이준희
  • 승인 2021.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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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경기도내 자동화재 속보설비에 의한 소방 출동건수 중 99.3%가 화재가 아닌 감지 오작동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2020년까지 3년간 자동화재속보설비에 의한 출동은 총 5만8,04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99.3%인 5만7,639건은 화재가 아닌 감지 오작동이었다.

 

또한 수차례 오동작을 일으킨 자동화재속보설비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15.9%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2~4월 3개월간 3회 이상 오동작을 일으킨 속보설비 242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15.9%인 39곳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또 감지기 교체와 알람밸브 압력스위치 수리 등 39곳에 조치명령을 발부 했으며 저가 감지기와 같은 불량감지기 등 85건에 대해 자발적인 감지기 교체를 권고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속보설비가 작동하면 바로 출동하고 있어 오동작이 소방력 낭비를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3회 이상 오동작을 반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며 "평소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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