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케이티(KT)의 협업으로 ‘경기도 소화전 내비게이션’이 탄생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물론 대형재난 발생 시 경기도를 찾는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KT 원내비’를 이용해 경기지역 내 가장 가까운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KT와 협업해 케이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원내비에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를 최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화전 길 안내 서비스는 케이티 내비게이션 정보기술에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공공데이터 2만9,442개를 탑재한 것으로, 내비게이션 검색창에 소화전을 입력하면 주변 소화전 위치를 최단 거리순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 길 안내서비스를 경기지역에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에도 사업 추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10월에는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구역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 시 음성과 이미지 등으로 운전자에게 주‧정차 금지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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