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서 기준치 7배 아연 검출…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5개소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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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서 기준치 7배 아연 검출…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5개소 기준치 초과
  • 이준희
  • 승인 2022.0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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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토양오염 우려 지역 30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5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 또는 토양오염물질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기준치 초과 물질이 확인된 5개소는 ▲사격장 관련 시설 1개소(안양) ▲교통 관련 시설 1개소(안산) ▲공장폐수 유입지역 2개소(평택, 광주) ▲노후·방치 주유소 1개소(가평) 등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가평에 위치한 주유소에서는 아연이 기준치 2,000mg/kg를 7배 이상 초과한 1만5,184.1mg/kg 검출됐으며, 광주 공장폐수 유입지역에서는 불소가 기준치 400mg/kg보다 많은 524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초과 지역의 관할 시·군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으며 해당 시·군은 토지 소유자를 통해 정밀 조사 및 토양정화 절차를 밟게 된다.

정밀 조사 명령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환경부 지정 토양오염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조사를 받아야 한다. 정밀 조사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면 2년 이내 토양 정화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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