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대형 목욕탕 등 레지오넬라균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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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대형 목욕탕 등 레지오넬라균 기준치 초과
  • 이준희
  • 승인 2022.01.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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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종합병원, 대형목욕탕, 요양병원, 대형쇼핑센터, 호텔 등 195개소의 온수와 냉수 등 706건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53개소 9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출 시설별로는 ▲종합병원 40건 ▲대형목욕탕 23건 ▲요양병원 7건 ▲호텔 6건 ▲ 대형쇼핑센터 6건 ▲기타 13건이며, 검출 항목별로는 ▲온수 60건 ▲냉수 19건 ▲냉각탑수 13건 ▲ 저수조 3건이다. 한 냉각탑수에서는 기준치 1,000(CFU/L)을 80배 이상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도는 검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하고,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다중이용시설이 청소와 소독 등을 한 후 추가 검출이 없을 때까지 재검사하도록 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대형목욕탕 욕조수 등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해 호흡기계로 침투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 시 두통, 고열, 오한 동반 폐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치사율은 10%(중증환자 30%)에 이른다.

도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18년 63명, 2019년 129명, 2020년 83명, 2021년 79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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