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지원 늘린다…공보육 비중 7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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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어린이집' 지원 늘린다…공보육 비중 70%로 확대
  • 이준희
  • 승인 2022.04.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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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09년 도입한 '서울형 어린이집'이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다시뛰는 서울형어린이집 2.0' 5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공인평가를 거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육서비스를 높이는 제도이다. 현재 463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공립과 서울형을 합한 지역 공보육 비중을 현재 45.5%에서 70.3%까지 늘릴 방침이다. 

시는 우선 보육환경개선비 지원을 늘리고 보조교사, 보육도우미에 대한 인건비 지원 범위를 하루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설 규모를 40인 이상에서 20인 이상으로 늘리고 원장 호봉 지원도 월 1호봉 기준 80%에서 월 2호봉 기준 80%로 올릴 계획이다.

시는 특히 변화하는 보육환경과 현장 수요 등을 어린이집 평가지표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기본 요건인 정원 충족률을 70% 이상에서 60%로 완화하고 친환경 급간식비와 운영비 집행률 지표를 신설한다.

시는 이와 함께 평가지표 사전예고제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서류 준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평가의 신속·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어린이집 지원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서울형어린이집 지원센터를 설치해 공인 평가 대상을 관리·지원할 방침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음달 서울형어린이집 확대 지원 및 지표개선 관련 설명회를 열어 신규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관련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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