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R&D 지원' 경제효과 6.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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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 지원' 경제효과 6.4배
  • 이준희
  • 승인 2022.04.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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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술개발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가 사업 첫해인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추진 과제 699개를 분석해 보니 지원액 대비 6.4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 연구, 공정·제품 개발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기업 매출 창출액은 총 7430억원, 비용 절감액은 238억원이다. 또 매출 외에 특허 창출은 1479건, 신규 고용 창출은 695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투입된 도 예산이 1201억원인 만큼 평균 6.4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셈이라는게 도의 설명이다.

특히 1억원당 성과에 대한 추가적 생산성 분석에서는 신규 고용 창출 5.79명, 특허 1.23건, 논문 0.57건, 기타 지식재산권 0.87건 등의 결과가 나왔다.

도는 아울러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1% 높아지면 조세 환원 효과(법인세 납부)는 9.86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조세 환원 효과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도 기술개발사업 지원 현황을 보면 32개 과제에 271건이 접수돼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5.7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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