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파주·여주에 관광명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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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파주·여주에 관광명소 조성한다
  • 이준희
  • 승인 2022.04.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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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한탄강 화적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 포천시 한탄강 화적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 포천 한탄강 화적연, 파주 통일동산지구, 여주 최시형 선생 묘·주어사지터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들 지역에 각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포천시는 지역 명소인 '화적연(禾積淵)'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지개를 위한 꿈 화적연' 공연을 진행한다.

화적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에 형성된 깊은 연못과 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제93호)이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12번째 국행 기우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 조상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사진=경기도 제공]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보행로로 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살래길 등은 2㎞ 가량으로 비교적 가깝지만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파주 장단콩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 여주시 주록천.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 여주시 주록천. 사진=경기도 제공]

여주시는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 인근을 동학의 길, 한국 천주교 발상 요람지로 천주교 강학을 했던 곳인 '주어사지' 인근을 서학의 길 등으로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명칭은 '길과 함께, 님과 함께'로 정했다.

동학의 길은 금사면 주록리 일대 8㎞ 탐방로로 숲길과 계곡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서학의 길은 산북면 주어리 내 10㎞ 탐방로로 가상현실 시스템(VR) '주어사지 가는 길'을 통한 역사자원을 안내 프로그램도 운용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들 사업 계획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도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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