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비정규직 고용개선 계획 확정...생활임금 1만11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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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비정규직 고용개선 계획 확정...생활임금 1만1141원
  • 이준희
  • 승인 2022.04.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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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 생활임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1만1141원으로 결정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고용개선 시행계획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3개 분야, 36개 추진과제를 정했다.

도는 공공부문에서 공정수당과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고충 처리 담당자를 지정키로 했다. 또 간접고용 용역노동자 노동조건 준수 점검과 휴게시설 개선, 채용 사전심사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고용 불안정성 비례 보상수당 지급제도인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올해 5.7% 인상하고 생활임금도 1시간당 1만1141원으로 5.7% 증액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현장 노동자 등이 이용하는 휴게시설의 개선과 노동권익센터 확충, 노동·노무 상담소 운영,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도 추진된다.

도는 아울러 비정규직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정책연구체계 구축, 현안 해결 중심의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비정규직 거버넌스 활성화,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등 8개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정규직 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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