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램 노선[사진=인천시 제공]](/news/photo/202204/15426_15579_4450.jpg)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트램 도입을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트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과 연계한 도시철도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송도트램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인천1호선)∼인천대입구역∼연세대∼지식정보산업단지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등지를 순환하며 23.06㎞ 구간에 정거장 30개, 차량기지 1곳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4429억원으로 이 가운데 2657억원(60%)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이 사업이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9년 연구 용역을 통해 송도트램 노선을 정하고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을 신청, 지난 1월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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