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 돔구장 신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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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돔구장 신축 검토
  • 이준희
  • 승인 2022.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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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잠실에 돔 야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잠실야구장 부지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건의에 따른 것이다. KBO는 전날 공문을 통해 돔구장 신축과 선수·관람객 편의시설 조성 등을 서울시에 공식 요청했다.

복합 돔구장이 들어서면 우천·미세먼지 등 각종 기후 조건에서도 경기를 할 수 있고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야구 경기도 유치 가능하다게 KBO의 설명이다. 또 각종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 활용도가 높다.

시는 돔구장 신축 방안을 확정한 뒤 교통·환경 영향 등을 검토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관련 인·허가 등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 사업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야구장·전시·컨벤션(12만㎡)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건설 컨소시엄 측은 현 야구장을 한강 변으로 이전해 3만3000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야구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강 변 야구장 신축 부지가 협소하다는 의견이 나와 시는 기존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안을 한화건설 측과 협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적인 건설비와 돔구장 복합 활용에 따른 운영수입 증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재정투입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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