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상태바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이준희
  • 승인 2022.04.2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1일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등으로 집값이 들썩이자 이를 안정화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해당 지역을 보면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24개 단지(1.15㎢),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0.62㎢),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2.28㎢),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0.53㎢) 등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4월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고 오는 26일 만료 예정이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준면적이 넘는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거지역은 6㎡,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은 15㎡가 넘으면 허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1년 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소형 연립·빌라·다세대·구분상가 등의 투자 수요도 적극 관리하겠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주택공급을 늘리는 정책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