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돼지유행성설사병'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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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돼지유행성설사병' 주의보 발령
  • 이준희
  • 승인 2022.04.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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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지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 주의보가 내려졌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돼지유행성설사병(PED·Porcine Epidemic Diarrhea) 발생 건수는 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치(6건)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PED 발생 건수는 2018년 28건, 2019년 1건, 2020년 1건 등이었다.

도는 이에 따라 전날 전역에 PED 발생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련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구토, 탈수, 식욕 결핍,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생후 1주 미만 새끼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50∼100%에 달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환절기 등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주로 유행한다.

도는 다음달 초까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당분간 PED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했다.

도는 PED 예방접종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시·군에 예방접종 시행을 독려하고 축산 농가와 관계시설에 소독 작업을 강화했다.

아울러 구입농장 돼지질병 이력관리와 신규 입식돼지 격리 관찰 등의 감염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차단방역만이 돼지유행성설사병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백신접종은 물론 농장 내 방문자와 출입차량, 시설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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