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잇따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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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잇따라…'주의 당부'
  • 이준희
  • 승인 2022.05.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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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병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경기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는 모두 10건이다.

이 가운데 1월 2건, 2월 1건, 이달 5건 등 총 8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을 먹거나 환자 접촉, 분비물(구토물·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난다. 임상 증상은 구토, 오심,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다.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1월~4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중 감염자가 확인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는 모두 57건으로 월별로 보면 1월 4건, 2월 4건, 3월 10건, 4월 17건, 5월 11건, 6월 6건, 7월 2건, 8월 1건, 12월 2건 등이었다.

감염병 관리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신고 인식이 커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유아의 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확인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감염병 관리지원단은 또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 조리·섭취, 오염된 표면 청소·소독, 세탁물 위생 관리 등을 당부했다.

감염병 관리지원단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5살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전파 차단에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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